청와대 영빈문에 붉은 래커칠한 40대 여성 검거…조사 뒤 응급입원(종합)
재물손괴 혐의로 18일 오후 임의동행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광화문 등 인근에서 이어지던 탄핵 시위가 멈춘 데다,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도 나오는데 따른 변화로 읽힌다. 2025.04.0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20765741_web.jpg?rnd=2025040911543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광화문 등 인근에서 이어지던 탄핵 시위가 멈춘 데다,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도 나오는데 따른 변화로 읽힌다. 2025.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문에 붉은색 래커칠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를 마친 여성은 응급입원 조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19일 새벽 조사를 마친 뒤 피의자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영빈관 앞 정문 출입문에 빨간색 래커로 불상의 글자 모양으로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낙서를 발견하고 근처를 수색해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A씨를 검거해 임의동행했다.
A씨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게 해달라"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 등 문구를 낙서에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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