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주문해놓고 잠수"…밥버거 나눔한 점주에 쏟아진 응원
![[뉴시스] '당근'에 올라온 밥버거 나눔 글 캡처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143_web.jpg?rnd=20250719142244)
[뉴시스] '당근'에 올라온 밥버거 나눔 글 캡처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봉구스밥버거 나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나눔 글을 게시한 점주 A씨는 "오늘 단체 주문으로 기본 밥버거 100개를 주문받았는데 노쇼를 당해서 지금 나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철역 출구 뒷길에 위치하고 있어 편하게 오셔서 가지고 가라"며 "1인당 2개까지 드릴 수 있다. 채팅 안 주고 그냥 오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잠시 후 '나눔 완료'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점주분 피눈물 나셨겠다", "노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사장님 돈쭐나시고 힘내시길", "가까우면 가서 도와드리고 싶다" 등 피해 점주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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