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식]군, '수도요금 자동감면 서비스'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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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고령자와 장애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의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별도의 신청 없이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 ‘수도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다. 이 때문에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이 제때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상하수도 요금 시스템을 연계해 국민기초생활수급 감면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파악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수도요금 감면 대상 가구는 기존 217세대에서 701세대로 3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또한 신청 서류 제출과 같은 복잡한 행정 절차도 간소화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뉴시스]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교육. (사진=신안군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403_web.jpg?rnd=20250723105755)
[신안=뉴시스]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교육. (사진=신안군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군,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순회교육
전남 신안군은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권센터 및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총 4회에 걸쳐 각 읍·면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21일 하의·신의·장산면 염전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 권역별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염전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 명부 비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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