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3M 오픈 첫날 공동 53위로 부진
안병훈 공동 77위…김시우 공동 94위·임성재 공동 114위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주형이 26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5언더파 67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7.](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0449476_web.jpg?rnd=20250627085715)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주형이 26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5언더파 67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7.
김주형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3위에 그쳤다.
버디 5개를 쳤으나, 보기를 2개 범했다.
11언더파 60타 선두 애덤 스벤슨(캐나다)과는 무려 8타 차이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페덱스컵 랭킹 89위인 김주형은 이 대회와 이어지는 원덤 챔피언십에서 선전해야만, 정규 시즌 70위 이내에 들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40위권 밖으로 밀리면 페덱스컵 랭킹도 90위 밖으로 추락해 남은 윈덤 챔피언십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다.
페덱스컵 랭킹 67위인 안병훈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안병훈도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부진하면 페덱스컵 랭킹이 70위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43위 김시우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94위에 처졌다.
페덱스컵 랭킹 29위 임성재는 이븐파 71타, 공동 114위에 그쳐 컷 통과가 불투명하다.
임성재는 30명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자인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공동 4위(8언더파 63타)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는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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