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2025 군민대상 수상자에 배종록·김장응씨 등

[증평=뉴시스] 증평군민대상 수상자 배종록(왼쪽)씨와 김장응씨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 배종록(63)씨와 문화·복지 부문 김장응(78)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배 씨는 '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군과 함께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7~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한 김씨는 증평인삼골축제 등 문화 행사를 이끌었고, 증평학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했다.

◇증평군, 농업인 공익수당 9억6300만원 지급

충북 증평군은 지역 농업인 1605명에게 농업인 공익수당 9억630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487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완료했고, 나머지 118명에겐 다음 달까지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1월1일 기준 증평에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 지급한다.

◇증평군,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 재봉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 증평군은 28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주민 대상 재봉틀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재봉틀 사용법을 교육한 뒤 카드지갑, 인견때수건 만들기 등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가 6월 개장한 뒤 처음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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