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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선정

등록 2025.07.28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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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

[서울=뉴시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현황. 2025.07.28.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현황. 2025.07.28.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이문동 22-2번지 일대)는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구역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앞으로 서울시와의 행정적·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동북권 최고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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