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한미 관세 합의 등 동향, 높은 관심 갖고 주시"[관세협상 타결]
"미일 합의 영향, 분석할 것"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는 한미 무역합의가 타결된 데 대해 "미국과 한국의 (무역) 합의를 포함해 관련 동향을 계속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3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에을 하고 있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2025.07.31.](https://img1.newsis.com/2025/03/03/NISI20250303_0000154140_web.jpg?rnd=20250403122439)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는 한미 무역합의가 타결된 데 대해 "미국과 한국의 (무역) 합의를 포함해 관련 동향을 계속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3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에을 하고 있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2025.07.3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한미가 관세 등 무역 합의를 한 데 대해 "미국과 한국의 (무역) 합의를 포함해 관련 동향을 계속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총리 관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날 정례 기자회견 영상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제 3국의 협의에 대해 하나하나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또한 "일미(미일) 간 합의를 비롯해 관련 동향 등 우라나라에 대한 영향을 계속 충분하게 분석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일 무역 합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미국에 대해서는 8월 1일 기한을 염두에 두고 신속하게 대통령령 등 발동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계속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일 무역합의가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10%포인트 낮췄다.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한국 대통령실도 31일 미국과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부품 포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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