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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등록 2025.08.04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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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회당 외래진료·검사비

[구미=뉴시스] 35세 이상 산모에 의료비 지원.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35세 이상 산모에 의료비 지원.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5세 이상 산모에게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 지역 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2016년 19%에서 2023년 29.9%로 늘었다.



고령 임산부는 유산, 조산, 임신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산전 진료와 비급여 검사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미시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의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출산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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