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차없는 거리' 5개월 운영…문화공간·시민휴식처 등[광주소식]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1153_web.jpg?rnd=20250805150215)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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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운영 5개월째 문화 공간이자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금남로 공원부터 전일빌딩 245 앞까지 5차로 도로 540m(폭 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3월부터 첫째주 일요일(오후 2~8시)마다 운영에 나섰다.
대표 슬로건은 사투리와 걷기라는 메시지가 어우러진 '걷자잉(ing)'이다. 이 안에 '찍어잉', '쉬자잉', '줄여잉', '놀자잉' 등 공간을 마련했다. 매달 테마별로 ▲4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소년 축구대회 ▲5월 어린이날 행사 ▲6월 오징어 게임 ▲7~8월 여름 물(水) 관련 행사 등을 운영했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금남로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맞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서남예술촌, 공공디자이너 양성 모집
광주 동구 서남예술촌은 8일까지 '서남예술살이 : 공공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남동 인쇄의 거리의 공적 문제(인쇄 폐기물, 공폐가 증가 등)와 지역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이를 예술적 방법론으로 풀어내는 워크숍과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여자들은 마을 주민과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결과 전시를 통해 논의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르에 제한 없이 지역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5명이다. 서남동에 직접 거주하는 형태 또는 거주하지 않는 형태에서 선택할 수 있다. 거주형 참여자에게는 창작 및 주거 공간·창작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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