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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레전드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 심장마비로 사망

등록 2025.08.06 0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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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 50경기 출전

[서울=뉴시스]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 심장마비로 사망. (사진=FC포르투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 심장마비로 사망. (사진=FC포르투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포르투갈의 레전드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가 심장마비로 5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FC포르투는 5일(한국 시간) 코스타가 클럽 훈련 센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센터백으로 뛰었던 코스타는 1992년부터 2001년까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포르투에서 공식전 324경기를 뛰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컵,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등 총 24개의 우승컵들 들어 올렸다.

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A매치 5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포르투갈, 루마니아, 키프로스 등 프로 클럽과 가봉 축구대표팀 등을 지휘했다.

2024년에는 친정팀 포르투의 축구 이사로 선임됐다.

포르투 구단은 "코스타는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의 가치, 헌신, 리더십, 열정을 보여줬다"고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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