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권 활성화 '부안사랑인 제도' 본격 시행
가맹점 42개소 모집 완료…연말까지 50개 목표
관광객엔 할인 혜택, 지역 상인엔 신규 고객 유입 기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안사랑인 제도를 11일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부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인구 연계 정책으로, 전용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부안사랑증’을 발급받으면 지역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지역 내 할인 혜택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고객 확보 ▲지역에는 소비 활성화 효과라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음식점·카페·숙박업소 등 42개소 가맹점 모집을 완료했으며 부안군은 연말까지 총 5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전용 현판·배너를 제공받고 부안군청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함께 지원된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사랑인 제도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부안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은 제도 시행과 함께 가입자 유치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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