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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고별전서 다친 매디슨,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등록 2025.08.08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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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구단 의무팀과 재활

[서울=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 2025.08.03.

[서울=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 2025.08.0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9)이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매디슨이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는다. 조만간 수술이 진행되고, 이후 구단 의무팀과 재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매디슨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EPL)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10여분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양민혁(19)과 교체됐다.

해당 경기는 최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의 고별전이었는데, 손흥민이 떠난 자리에 에이스로 활약할 매디슨이 부상을 당해 아쉬움은 배가 됐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을 당한 만큼, 2025~2026시즌 공백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BBC'는 "사실상 2025~2026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거로 보인다"며 "매디슨의 장기 결장은 토트넘에 큰 악재"라고 전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날 진행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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