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만나는 김경문 한화 감독 "1차전부터 총력전…김서현, 씩씩하게 던지길"
전날 KT 위즈에 역전패당해 2위로 추락
선두 LG와 1경기 차…승률은 0.006 차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팀이 점수를 못내자 한화 김경문 감독이 모자를 고쳐쓰며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7.2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767_web.jpg?rnd=20250724194601)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팀이 점수를 못내자 한화 김경문 감독이 모자를 고쳐쓰며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운명의 3연전을 앞둔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첫 경기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화는 8일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전날(7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불펜 방화로 4-5 역전패를 당했다. 그 사이 두산 베어스에게 1점 차 신승을 거둔 LG가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사흘 연속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의 팀 이름이 바뀔 만큼 양 팀은 피 튀기는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부터 사흘간 펼쳐질 LG와 한화의 맞대결은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한화는 LG를 1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승률 차이도 0.006에 불과해 이번 3연전에 어떤 승부가 나느냐에 따라 선두 자리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지만, 오늘 가장 잘하는 LG와 맞붙기 때문에 첫 경기에 모든 힘을 다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감독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표현에 대해선 아직 이르다고 못 박았다.
그는 "아직 40게임이나 남았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한국시리즈를 언급하기엔 좀 이른 감이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투아웃에 등판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2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934_web.jpg?rnd=2025072421553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투아웃에 등판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한화는 후반기 16경기에서 8승 1무 7패를 기록,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특히 불펜진이 크게 흔들렸다.
한화는 직전 시리즈인 KT와의 3연전에서 선발 등판한 문동주,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호투를 펼쳤지만, 두 차례나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대전 KT전에서 한화 중간 계투는 9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16안타를 얻어맞았다. 평균자책점도 13.00이나 됐다.
특히 마무리 김서현이 고전했다. 김서현은 이 기간에 두 차례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불펜 투수들을 향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 우리 불펜들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지금 조금 못한다고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다들 인간인데, 매일 잘할 순 없다"며 "특히 (김)서현이가 올 시즌 처음 마무리를 맡았는데, 이보다 더 잘 던질 순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서현이가 던질 기회가 온다면 전 경기는 다 잊고 씩씩하게 나서주길 바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마무리 투수들이) 역전패도 당하고 블론세이브도 한다. 지금 선수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한 경기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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