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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 연덕춘, 84년 만에 이름과 국적 되찾아 [뉴시스Pic]

등록 2025.08.12 1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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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공개된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 맨 밑에 故연덕춘 고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공개된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 맨 밑에 故연덕춘 고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권창회 박윤서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고(故) 연덕춘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 84년 만에 이름과 국적을 되찾았다.

KPGA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고 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연 전 고문의 국적과 이름이 변경된 과정이 소개됐고, 일본오픈 우승 트로피 복원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연 전 고문은 1941년 일본오픈을 제패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됐다.

연 전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고(故) 손기정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이었다.

하지만 일본 골프 역사에서 연 전 고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노부하라 도쿠하루로 명시돼 있었다.

KPGA와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골프협회(JGA)와 연 전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JGA는 지난 4월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 표기를 노부하라에서 연덕춘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국적 역시 한국으로 수정됐다.

KPGA는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유실된 연 전 고문의 일본오픈 트로피를 복원해 이날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구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구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구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오른쪽) KPGA 회장과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를 공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구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오른쪽) KPGA 회장과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를 공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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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에서 故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복원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이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로 기록된 우승자 이름과 국적이 ‘연덕춘’으로 고쳐졌다. 2025.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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