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분기 영업이익 162억원…3분기 연속 흑자
매출 5312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
원가율 93.6%·부채비율 607.2% 하락
"원가 관리 통해 하반기도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금호건설은 12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531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 55억원, 올해 1분기 57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314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서며 영업이익률도 3%로 올랐다.
2분기 원가율은 93.6%이다.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94.6%에서 올해 1분기 95.8%로 상승했지만 2분기에 다시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4분기 13억원, 올해 1분기 7억원에서 2분기 104억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2분기 부채비율은 607.2%로 1분기 대비 41.2%포인트(p) 감소했다. 차입금은 1분기 대비 238억원 줄어든 2362억원으로, 차입금 의존도가 14.9%로 낮아져 재무안정성 지표가 한층 강화됐다.
상반기 매출액은 9992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이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건축 부문의 원가율 개선, 토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있다는 게 금호건설의 평가다.
주택 부문은 지난해 새로 선보인 '아테라'((ARTERA) 브랜드를 중심으로 원가율 관리와 분양 성과를 통해 수익을 유지했다.
건축 부문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 민간 건축 현장의 공정 활성화로 원가율이 개선됐다. 토목 부문도 전년 동기 수준의 원가율을 회복했다.
금호건설은 주요 분양 사업장이 본격 착공에 들어서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흑자 기조가 이번 2분기 더욱 가속되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됐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철저한 원가 관리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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