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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호우주의보…청계천 등 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등록 2025.08.13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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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서남·서북권에 호우주의보 발령

시, 비상근무…빗물펌프장 31개 가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 2025.08.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 2025.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13일 서울에 밤새 내린 비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통제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오전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정체전선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 5시부터 시간당 20~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오는 14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다.

시는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마곡2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31개소도 가동됐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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