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포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역사 잊은 민족에 미래 없어"

등록 2025.08.15 17:1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은호 시장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군포시 만들겠다"

[군포=뉴시스] 문화회관 수리 홀에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 2025.08.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문화회관 수리 홀에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5일 문화예술회관 수리 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오늘을 경축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하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독립 유공자와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80주년 광복절은 과거를 기억하는 날이자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유공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군포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