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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시장 진출 본격화"

등록 2025.08.19 0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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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그로쓰리서치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시장 진출 본격화"

그로쓰리서치는 19일 쿠콘에 대해 “API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스테이블코인 결제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핀테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쿠콘은 외부 기관 데이터를 수집·정제·표준화해 API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기관·핀테크·공공기관 등 2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쿠콘은 웹캐시그룹 관계사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API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와 정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향후에는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자산 보관)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는 단순 결제수단 전환을 넘어 규제 대응형 컴플라이언스 API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쿠콘은 자금세탁방지(AML), 고객신원확인(KYC), 이상거래탐지(FDS) 등 레그테크(RegTech) API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콘은 단발성 SI(시스템통합) 프로젝트 비중을 줄이고 수수료 기반 고수익 API 상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0.1%에서 25.4%로 상승했다.

한 연구원은 "실명확인 가상계좌, 비대면서류제출 자동화, 신분증사본 판별 API 등은 높은 수익성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추진 중인 쿠콘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도 성장 모멘텀으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쿠콘은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각각 771억원과 1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은 데이터 API 매출 확대와 페이먼트 부문 고수익 상품 전략에 따른 결과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페이와 신규 RegTech API 출시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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