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팝스타, "억눌린 북 주민에 자유의 정신 줬다"
친 푸틴 샤만 광복절 80주년 평양 공연 소감
"군중들 흥분시켰다…올해 안에 다시 올 것"
![[서울=뉴시스]러시아 팝스타 샤만이 지난 15일 평양 공연에서 환호하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5.8.22.](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3914_web.jpg?rnd=20250822063508)
[서울=뉴시스]러시아 팝스타 샤만이 지난 15일 평양 공연에서 환호하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5.8.2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러시아 팝스타 샤만이 지난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앞에서 공연한 데 이어 올해 내 다시 북한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샤만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평양 공연이 “전환점이 됐다”며 “억눌려 있는” 북한 관객들에게 “자유의 정신”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연에서 “장난스럽게” 공연장을 뛰어다녔을 때 관객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곧 세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줄에 있던 사람들이 손을 뻗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에겐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샤만은 “결국 군중들을 흥분시킬 수 있었다”면서 “올해 안에 북한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만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광복 80주년 기념공연을 했으며 북한 국영 TV가 공연을 전부 중계했다. 공연에서 샤만은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양손에 러시아와 북한 국기를 든 채 무대 위를 뛰어 다녔다.
샤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먼의 다음 북한 콘서트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북한은 심지어 마지막 순간에도 외국인의 방문을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샤만이 다시 공연하는 날자는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월10일을 맞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방문하는 시기 중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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