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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美 대선 출마 가능성 해리스, 회고록 내고 북투어

등록 2025.08.22 15:14:00수정 2025.08.22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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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고록 '107일' 출간 뒤 15개 도시 순회 북투어

텍사스·앨라배마·테네시 등 공화 강세 지역도 포함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지난해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다음달 회고록을 내고 북투어에 돌입한다고 21일(현지 시간) NBC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해리스 전 부통령이 지난 4월 30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조연설하는 모습. 2025.08.22.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지난해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다음달 회고록을 내고 북투어에 돌입한다고 21일(현지 시간) NBC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해리스 전 부통령이 지난 4월 30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조연설하는 모습. 2025.08.2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지난해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다음달 회고록을 내고 북투어에 돌입한다.

NBC뉴스는 2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전 부통령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런던 등 15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투어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북투어는 그의 회고록 '107일'(107 Days) 출간 다음 날인 오는 9월 24일 시작되며 11월 마이애미의 지프 오페라 하우스에서 마무리된다.

회고록 제목은 해리스 전 부통령의 지난 대선 레이스 기간에서 따왔다. 작년 7월 21일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고령 논란으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해리스 전 부통령이 후보를 이어받은 뒤 대선일까지 남은 기간이 107일이었다.

회고록을 내는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는 북투어에 대해 "이번 특별한 이밴트 기간 해리스는 자신이 보고 배운 것, 앞으로 나아가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독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대화는 극장과 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여러 소규모 독립 서점이 투어 기간 해리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해리스가 2028년 미국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북투어에는 텍사스주와 테네시주, 앨라배마주 등 공화당 강세 지역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NBC뉴스는 지난달 해리스와 가까운 2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해리스는 지난 7월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내년 실시되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당시 CBS방송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버트'에 출연해 "나는 그 시스템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나는 여행을 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이야기르 듣고 싶다. 표를 달리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해리스는 첫 여성이자 첫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라는 역사를 쓰며 바이든 전 대통령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차이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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