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일 특검 조사 불출석 사유서 제출 예정…"건강 악화"
건강 악화로 불출석 사유서 제출 예정
특검, 사유서 접수 후 일정 조율할 듯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태운 법무부 호송차가 18일 오전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87_web.jpg?rnd=20250818144735)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태운 법무부 호송차가 18일 오전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는 23일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김 여사는 건상상 이유로 불출석할 예정이다.
22일 김 여사 측은 다음날 오전 10시께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조사에 건강 상태를 이유로 불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통일교 청탁 의혹에 대해 김 여사를 조사한 뒤 23일 오전 10시 재출석을 통보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은 앞서 지난 20일로 예정됐던 조사에도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일정을 조율한 바 있다.
특검은 사유서를 접수한 후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여사는 21일 진행된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오후 2시께 시작된 지난 조사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사를 마친 뒤 김 여사 측은 변호인은 김 여사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앞서 진행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조사에서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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