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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5.09.02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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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000만원 확보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공동 육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역 중 인구감소지역과 인구 20만명 미만 전국 지자체 중 20곳을 선정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야간 돌봄 공간과 자녀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해 무주상상반디숲 내 무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운영한다.

또 놀이,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양육·성장 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일하는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류하고 배움을 나누는 부모-자녀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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