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내달 정상 운영
1일 150대 수소버스 충전

2일 준공된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와 경산시, 효성하이드로젠㈜는 2일 경산 자인면 계림리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국비(70억원)와 민간투자(80억원) 등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00㎏ 규모로 하루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버스와 화물차는 물론 승용차까지 다양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 대표이사는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관 협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으며, 시는 친환경 교통도시로 도약하고 수소경제모델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상주, 포항, 경주, 구미 등에 수소충전소 1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산, 포항, 울진 등 5개소에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