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감사 결과 교원 단기국외연수 관리 소홀 등 13건 지적
교육부, 2024년 4월 22일~5월 3일 청주교대 종합감사

청주교육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청주교육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교원 단기국외연수 지원사업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총 13건에 대한 지적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청주교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총 13건이 지적됐으며 신분상 조치는 13명(경징계 1명, 경고 2명, 주의 10명), 행정상 조치 20건(기관경고 7건, 기관주의 1건, 통보 11건, 통보 1건), 재정상 조치 5293만6000원 회수 등이 이뤄졌다.
대학은 교원 2명이 단기국외연수 후 인터넷에 게시된 내용을 요약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했음에도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따른 결과보고서의 내용·서식 등 충실성을 미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지원 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충북교육청의 지침을 위반해 원 소속기관에서 인건비를 지급받는 직원에게 시간외근무수당 등을 지급하고, 위원회 외부위원을 과반수 미만으로 위촉·운영한 점에 대해서도 통보 조치가 이뤄졌다.
시설공사 추진 시 '국가계약법'에 따라 계약내용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하나, 실제 시공 내역 및 증빙서류 확인 미흡으로 공사비를 과다 지급했다. 총 10건에 대해 5243만6000원이 과다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명에 대한 경징계 및 고발·회수·통보 조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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