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주거·문화·산업·돌봄 어우러진 농촌 완성"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4일 청사 브리핑실에서 증평형 농촌모델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4.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925_web.jpg?rnd=20250904113612)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4일 청사 브리핑실에서 증평형 농촌모델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미래 100년을 향한 농촌 대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4일 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역별 맞춤형 재구조화와 핵심 거점 조성을 통해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611억원(국비 331억원, 도비 87억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정비, 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농촌 분야 주요사업 10여개를 추진한다.
올해 311억원을 투입해 남차·신동·연탄리 지구 농촌 공간정비 사업을 본격화했다.
남차리지구는 마을 입구 축사 3동을 철거한 뒤 귀농·귀촌 임대주택,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한다. 2017년 화재 이후 방치된 건축물을 주민과 장뜰시장 방문객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는 신동지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연탄리지구는 지역 축사 49동과 창고 7동을 철거해 마을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183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40억원)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증평스마트산업단지(2058억원),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435억원), 증평3일반산업단지, 스마트팜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중부·남부·북부 3대 권역별로 차별화된 거점 조성도 병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중부권의 돌봄과 문화, 남부권 미래산업과 레저, 북부의 복합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무채색 공간(空間)에 따뜻한 공감(共感)을 더해 농촌공간 혁신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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