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경찰서에 농기계 안전물품 전달 등

[창녕=뉴시스] 창녕경찰서에 농기계 교통사고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가을철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서에 LED 경광등 100개와 반사지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농기계 사고는 주로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되며, 특히 야간 추돌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2021년부터 창녕경찰서와 협력해 농기계 안전물품을 수시로 배부하며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로 주행이 잦은 경운기와 트랙터 보유 농가에는 매년 안전 경광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반사 스티커 부착과 밝은 옷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도천면, 실거주자 전입 독려

[창녕=뉴시스] 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도천면에서 관내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마을별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신고를 독려하기로 했다.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지역 단체들은 ‘내 직장·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면은 앞으로도 출산·양육, 임산부 지원, 다자녀 가구 학생도서 구입, 귀농세대 정착 등 다양한 인구 정책을 홍보하고 사회단체 간 유대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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