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26회 삼육대 음악 콩쿠르' 대상에 4학년 이승재 학생

등록 2025.09.08 15:3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총상금 2800만원

예선·본선으로 실력 겨뤄

입상자 연주회 및 시상식 진행

[서울=뉴시스] 제26회 삼육대 음악 콩쿠르 주요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26회 삼육대 음악 콩쿠르 주요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제26회 삼육대학교 음악 콩쿠르'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달 24일과 31일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과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각각 열린 예선과 본선, 지난 7일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입상자 연주회와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피아노 ▲성악(남성·여성) ▲현악 ▲목관 ▲금관 등 6개 부문으로,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아마추어)·대학일반부·국제부로 세분화해 열렸다.

특히 올해 총상금은 2800만원으로 전체 대상(총장상)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대학일반부 1등 200만원, 고등부·국제부 각 부문 1등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됐다.

삼육대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상자 연주회와 대상 경합을 결합해 운영했다.

대상(총장상)의 영예는 피아노 대학일반부 4학년 이승재 학생(한예종 졸)에게 돌아갔다. 그는 라벨(Ravel)의 '라 발스(La Valse)'를 연주했다.

그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음의 균일성과 적극적 음악표현의 완성도, 무대 장악력 모든 것이 완벽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문별 1등은 ▲성악 대학 일반부 여성 김승원(한예종 졸) ▲성악 대학 일반부 남성 강한성(한양대 졸), 이희상(삼육대 3학년) ▲피아노 고등 3학년 이유빈(덕원예고 졸) ▲목관 고등부 이재용(염광고 3학년) ▲성악 고등부 남성 이재호(선화예고 졸) ▲현악 고등부 김윤아(서울예고 졸) 등이 차지했다.

한편 삼육대는 내년에는 결선 무대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콘체르토 형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