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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행 등

등록 2025.09.09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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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본관 건물.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건물.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5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다른 시·도에서 경남으로 이전하거나 도내 신·증설하는 기업에 즉시투입(Quick Start)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교육생을 직접 선발해 현장맞춤형 직무교육을 하고 채용하는 방식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 한국항공서비스㈜와 ㈜캠프를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고, 지난 7월 선정돼 사업비 1억8000만 원(국비 6750만 원, 도비 2250만 원, 사천 5250만 원, 기업부담금 3750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3월까지 한국항공서비스는 민간 항공기 점검·정비 분야, 회전익 정비 분야 등 항공정비 전문교육을, 캠프는 항공부품 제조와 특수용접·3D모델링·품질관리 등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담당해 항공·우주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경남투자청, 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투어

경남투자청, 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투어.(사진=경남투자청 제공) 2025.09.09.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투자청, 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투어.(사진=경남투자청 제공) 2025.09.09.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사천과 진주에 조성 중인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우주항공 분야 잠재투자 기업 40명을 초청, 지난 4일과 5일 투자설명회 및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안내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진주 지구 조성·입지 현황을 둘러봤으며,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는 연구개발 지원사업 설명을 듣고, 실험·장비동을 견학했다.

경남투자청은 항공국가산단 인근에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사천·진주캠퍼스 등 인재 양성 기관과 우주항공청(KAS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다수의 지원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점 등 투자 매력을 홍보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투어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그 기업들이 경남에 뿌리를 내려 우주항공 각 분야의 챔피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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