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22일부터 시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진주=뉴시스]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사진=진주시 제공).2025.09.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108_web.jpg?rnd=20250916072206)
[진주=뉴시스]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2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진주시 확대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되며 지난 6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0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진주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64세 성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진주시민과 진주시 소재 가금농장 종사자에게도 오는 10월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접종한 후 독감에 걸리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낮아지므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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