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읍 관광브랜드 정해주세요…옥천군, 전국민 온라인 설문

등록 2025.09.17 09:59: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옥천 구읍

옥천 구읍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특별히 애정을 쏟는 관광자원 '구읍(舊邑)'의 정체성을 전국민에게 질문한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리·하계리·교동리 일대를 말한다. 옛 중심지를 칭하는 표현인데, 이 지역에선 보통명사처럼 사용한다.

육영수 여사 생가, 시인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많고 맛집·카페가 몰려있다.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문화 인프라도 곧 들어선다.

군은 ‘2025년 구읍 관광브랜드 개발 공모전’ 1차 심사에 앞서 '사전검토' 과정을 통과한 93개 작품을 놓고, 이달 15~24일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모든 국민이다.

앞서 군은 구읍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구읍만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 확립하자는 목표를 두고, 구읍의 통합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공모했다.

설문조사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설문조사 코너에서, 본인인증을 마친 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고, 시상은 12월 31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