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5 도로비전 포럼' 국회 토론회 개최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 등 지역 현안 논의
![[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8일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7664_web.jpg?rnd=20250919083148)
[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8일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8일국회의원회관에서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이 커집니다!’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도로 SOC의 최대 현안인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의 필요성, 포천~철원,속초~고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2025년은 강원도 도로 인프라 변화의 원년”이라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선정, 제2경춘국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등 굵직한 도로 SOC 현안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른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접경지역, 폐광지역, 댐에 의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여러 규제로 대규모 SOC사업 지원에서 늘 뒤처져 왔음을 언급하고 이날 토론회를 계기로 강원도 도로망 조기 구축의 실질적 발판 마련을 요청했다.
한기호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도로 확장이나 예산 문제를 넘어,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해법을 ‘길’에서 찾고자 하는 시도이자 수도권 강원시대 조기 구축의 당위성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송기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도로 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 모은 지혜가 도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튼튼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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