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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은퇴'… 20일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뉴시스Pic]

등록 2025.09.19 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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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8.0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8.0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은퇴를 선언했다.

커쇼는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2025 시즌 시작 전부터 올해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평온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커쇼는 오는 20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MLB 정규시즌 마지막 공을 던진다.

지난 2024년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커쇼는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년 750만 달러(약 104억원)에 계약했다. 부상에 굴복해 은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 팀에서만 자신의 커리어를 모두 보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던 커쇼는 다저스에서 MLB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했다.

2008년 MLB 무대에 데뷔한 커쇼는 18년 동안 LA 다저스와 함께했다. 그는 452경기에 등판해 2844⅔이닝을 던지며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3039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 7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MLB 역대 20번째, 좌완 투수로는 역대 4번째로 통산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커쇼는 2011년, 2013~2014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힌 바 있다. 또 올해를 포함해 11차례 올스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MLB닷컴은 "커쇼는 우리 세대 최고의 투수로 기억될 것이다. 명예의 전당 입성도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를 발표한 후 아들 찰리와 함께 운동장에 앉아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를 발표한 후 아들 찰리와 함께 운동장에 앉아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를 발표한 후 아들 찰리와 함께 운동장에 앉아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를 발표한 후 아들 찰리와 함께 운동장에 앉아 있다.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로 나선다. 2025.09.19.


[신시내티=AP/뉴시스]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8일(현지 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아들 찰리와 경기장을 달리고 있다. 커쇼는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2025.07.29.

[신시내티=AP/뉴시스]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8일(현지 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아들 찰리와 경기장을 달리고 있다. 커쇼는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2025.07.2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6회 초 통산 3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는 투구를 펼치고 있다. 커쇼는 18번째 시즌 만에 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2025.07.0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6회 초 통산 3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는 투구를 펼치고 있다. 커쇼는 18번째 시즌 만에 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2025.07.0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6회 초 통산 3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뒤 객석의 가족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고 있다. 커쇼는 18번째 시즌 만에 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2025.07.0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6회 초 통산 3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뒤 객석의 가족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고 있다. 커쇼는 18번째 시즌 만에 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2025.07.03.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축하 행사에서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유니폼을 선물 받고 있다. 2025.04.08.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축하 행사에서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유니폼을 선물 받고 있다. 2025.04.08.


[애리조나=AP/뉴시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2022.09.14

[애리조나=AP/뉴시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2022.09.14


[알링턴=AP/뉴시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5차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10.26

[알링턴=AP/뉴시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5차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10.26


[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막을 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을 3-1로 이긴 후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 다저스는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막을 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을 3-1로 이긴 후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 다저스는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막을 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을 3-1로 이긴 후 자녀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누리고 있다. 다저스는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막을 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을 3-1로 이긴 후 자녀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누리고 있다. 다저스는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4일(현지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경기하고 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재활 중인 커쇼는 이날 재활 등판에서 4.1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뿌리며 4피안타 2실점 했다.커쇼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더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2019.04.05.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4일(현지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경기하고 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재활 중인 커쇼는 이날 재활 등판에서 4.1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뿌리며 4피안타 2실점 했다.커쇼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더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2019.04.05.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마무리 켄리 잰슨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마무리 켄리 잰슨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클레이튼 커쇼.


【클리블랜드=AP/뉴시스】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13일(현지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투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커쇼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둬 내셔널리그 9승 고지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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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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