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선율로 해석한 '해리포터'…내달 22~24일 세종문화회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
코스튬 소케이스·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서울=뉴시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1949441_web.jpg?rnd=20250922095017)
[서울=뉴시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이 2019년 첫 선을 보인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의 7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영화 상영과 함께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음악을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필름 콘서트이다.
지휘는 대만 출신 중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시흥 영이 시리즈의 지난 여섯 공연에 이어 맡는다. 그는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음악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반지의 제왕', '라라랜드' 등 다수의 필름 콘서트를 지휘한 바 있다.
연주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맡아 무대에 오른다.
공연 기간에는 대극장 로비에서는 ▲마법사 코스튬으로 참여하는 '코스튬 쇼케이스' ▲로비 곳곳에 비치된 세 가지 성물을 찾는 '죽음의 성물을 찾아서'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마법의 표식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에 앞서 내달 29일 세종라운지에서 '지팡이 결투 포토존'과 '킹스크로스 팝업존'이 운영되기도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를 필름콘서트로 해석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Ⅱ 인 콘서트'는 2026년 5월에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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