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달 19일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 개최
산악팀·일반팀 오는 10월12일까지 선착순 접수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 포스터.(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0월19일 하장면 댓재공원에서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을 품은 두타산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산악팀은 4인 1조로 구성돼 총 11.4㎞ 구간을 완주해야 하며, 일반팀은 3~4인이 한 조를 이뤄 7.4㎞ 구간을 걷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10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MBC강원영동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삼척·동해 시내 지정 접수처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당일 참가자들은 삼척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집결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댓재공원으로 이동,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시상식은 번천리 청정임산물복합체험관에서 열리며, 산악팀은 심판 채점 결과에 따라, 일반팀은 추첨을 통해 수상자가 가려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두타산 등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고 건강을 다지는 삼척의 대표 산림문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을 산행의 묘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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