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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헬스케어 개발"…미소정보기술, 강북삼성 '맞손'

등록 2025.09.22 15: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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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사업 페놈데이터기반 AI 생애 전주기 예측기술 개발

페놈데이터 기반 당뇨 등 예측 모델개발…예방중심 헬스케어 실현

[서울=뉴시스] 미소정보기술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인 150만명 페놈데이터(Phenom Data)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소정보기술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인 150만명 페놈데이터(Phenom Data)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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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소정보기술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인 150만명 페놈데이터(Phenom Data)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인의 유전체(Genome), 환경,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과 상호작용해 나타나는 생리적·생물학적 특성 데이터를 통합·활용한다. 이를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150만명 규모의 페놈데이터를 활용해 비만, 대사성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생활 밀착형 스마트 데일리케어 서비스'와 질환 특화 지능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정밀의료와 예방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하고 의료비 절감 및 시스템 효율화를 이끌 전망이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의료데이터와 AI 융합을 통해 국민 건강을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혁신적 연구"라며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 통합 및 AI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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