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문화발전 정책 공로 등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2025 한국가치문화대상 최우수상.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해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은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해 농촌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으며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문화 축제, 전통산사음악회 등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을 창설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모집

곡성군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1만320원)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를 개조한 형태의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

곡성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프랑스자수팀 최우수상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프랑스자수팀이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 전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곡성=뉴시스]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프랑스자수팀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 전시 부문 최우수상.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자수팀은 곡성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학습 동아리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에서 배우고 함께 짓는 삶을 주제로, 곡성의 산천과 농촌 일상, 공동체의 따뜻함을 표현한 자수 작품을 전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섬세한 표현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학습을 통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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