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작은영화관, 내년초 착공…주민의견 설계에 반영
문화격차 해소 위한 공간
내년 말 시범운영이 목표
![[평창=뉴시스] 작은영화관 평창시네마. (사진=평창군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645_web.jpg?rnd=20250923094945)
[평창=뉴시스] 작은영화관 평창시네마. (사진=평창군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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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건립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내년 초 착공해 내년 말 시범운영이 목표다. 총면적 920㎡ 규모로 88석 1관과 38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관람 편의 극대화를 위해 좌석 간 간격을 넓히고 앞뒤 좌석의 높이 차이를 조정했다. 2관에는 최신 영화관 트렌드를 반영한 전동식 안락의자(리클라이너) 좌석이 도입될 예정이다.
두차례에 걸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됐다.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청소년 미디어 교육, 소규모 공연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신경을 썼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작은 영화관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가까이에서 양질의 영상 문화를 향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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