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대구포크페스티벌'…유리상자·여행스케치 뜬다
![[대구=뉴시스] 대구포크페스티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7/07/12/NISI20170712_0000017705_web.jpg?rnd=20170712102323)
[대구=뉴시스] 대구포크페스티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26일부터 28일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대구포크페스티벌'을 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개막 공연은 26일 오후 5시다.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27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과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국 록·포크계의 전설 '이치현',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로 잘 알려진 '이규석'이 출연한다.
본 개막에 앞서 25일에는 '포크스타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인 뮤지션, 언더그라운드 밴드, 일반인 아티스트 등 총 83팀이 지원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약 20팀이 김광석길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 팀은 축제 기간 무대 출연 기회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는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신진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김광석길에서 퍼져나가는 포크 선율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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