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부산 금정산·가덕도 등 4곳 채화
부산역 광장 문화행사…부산시청서 최종 합화
![[부산=뉴시스]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097_web.jpg?rnd=20250611084608)
[부산=뉴시스]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25일 금정산 고당봉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공식 성화를 채화한다. 이어 27일에는 남구 유엔(UN)평화공원에서 장애인체전 성화 특별채화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성화 특별채화는 내달 2일 강서구 가덕도 연대봉에서 진행된다. 성화는 이순신 장군의 부산포 전투 당시 행로를 따라 부산역 광장으로 옮겨져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공식 성화는 내달 3일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채화된 성화는 같은달 13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하나로 합쳐진 뒤 나흘간 16개 구·군을 거쳐 총 1200명의 주자들이 봉송한다.
성화는 마지막으로 동래구에 도착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옮겨져 점화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화 채화가 두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성화는 1955년 제36회 대회부터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해 개최지까지 봉송하는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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