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AI 협업 시대' 연다…업무 맞춤형 AI 비서 '세니' 출시
효율성·자율성 높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 기대
업무 효율 높이는 AI 플랫폼 포트폴리오 강화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들이 기업 맞춤형 AI 업무 비서 ‘세니’를 활용하는 모습(사진=아이티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 그룹이 기업 내 산재된 정보와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해결할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 '세니(CENI)'를 오는 10월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니'는 기존 단일 챗봇의 한계를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구성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내 문서, 규정, 매뉴얼을 즉시 검색해 분산된 정보를 신속하게 찾고, 회의록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정리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코파일럿(Microsoft Teams Copilot)과 연계해 기존 협업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세니'가 기존 챗봇과 차별화된 가장 큰 특징은 A2A(Agent-to-Agent) 통신 프로토콜을 핵심 기술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A2A는 기업 내 다양한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복잡한 업무를 분산·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토콜이다.
기존 챗봇이 '혼자 일하는 비서'였다면, 세니는 여러 비서가 서로 협력해 복잡한 일도 척척 해내는 플랫폼으로, 실제 업무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확장성과 협업 능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경량화된 대형 언어 모델(sLLM)과 퍼블릭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병행 활용해 데이터 보안성과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는 안정적인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세니는 기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플랫폼이자 인텔리센 코드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개발과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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