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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사장 울타리 디자인 공모…도시 품격 높인다

등록 2025.09.30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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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까지 접수 누구나 가능

총상금 2100만원 시상

[밀양=뉴시스] 공공디자인 공모전 안내문. (사진= 밀양시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공공디자인 공모전 안내문. (사진= 밀양시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마주하는 공사장 울타리를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10월31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찾기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시 가로경관과 도로에 어울리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디자인, 그리고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실제 건설 현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A1 사이즈(841×594mm), 300dpi 이상의 JPG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2점), 은상 200만원(3점), 동상 100만원(4점) 등 총 10점이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가설울타리는 건설 현장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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