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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참사 유가족 혐오 멈춰야…특별법 고쳐 2차 가해 방지"

등록 2025.10.01 11:06:16수정 2025.10.01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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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늘부터 10월은 이태원 참사 추모의 달"이라며 "조국혁신당은 특별법을 개정해 '2차 가해 방지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무차별적 혐오와 증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또 "소방관·경찰관들은 재난 구조를 수행하다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이분들이 더 이상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고통받지 않도록 맞춤형 장기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의를 마치고 '기억과 안전의 길'로 향한다"며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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