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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모항항 정박 어선서 불…1시간20분 만에 진화

등록 2025.10.02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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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정박 중인 111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정박 중인 111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정박 중인 111t급 어선에서 불이 나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2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3분께 목격자가 "정박 중인 배에서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대원 21명을 투입해 오후 9시13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선박 내부 기관실 전기시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73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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