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전 부산시의원, 민주 부산시당위원장 출마…3파전 경쟁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2025.10.02.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375_web.jpg?rnd=20251002111313)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2025.10.02. [email protected]
노 전 부산시의원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부산 민주당의 부활로 이끌겠다"며 부산시당위원장에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2014년 전재수 정관 영입인사 1호로 민주당과 인연을 맺고 시의원을 역임한 선출직 경험이 있어 시의회와 지방선거를 몸으로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노 전 부산시의원은 ▲부산시장 당선 ▲시의회 과반(24석) 이상 확보 ▲공정한 공천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시의원 과반을 위해서 시의원 후보를 발굴하고 영입·육성하는 '시의원 후보를 위한 인재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은 동래고, 경성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민주노동당 후보로 부산시의원에 도전한 뒤 잇따라 패배를 경험하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북구 지역 시의원을 역임했다.
앞서 전날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과 박영미 중·영도구 지역위원장도 시당위원장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도 출마설이 돌고 있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은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퇴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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