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자민 총재選]1차투표서 1위 다카이치 2위 고이즈미…결선진출

등록 2025.10.04 14:17:12수정 2025.10.04 14:33: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후 3시20분께 새 총재 결정될 듯

[도쿄=AP/뉴시스]지난달 24일 일본기자클럽이 주최한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오른쪽) 농림수산상이 발언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04.

[도쿄=AP/뉴시스]지난달 24일 일본기자클럽이 주최한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오른쪽) 농림수산상이 발언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4일 치러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전 경제안보상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 표는 얻지 못해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44) 농림수산상과 결선투표에서 승부하게 됐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국회의원표와 당원·당우표를 합한 결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83표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164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64) 관방장관이 134표를 받았다.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50) 전 경제안보상은 59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69) 전 자민당 간사장은 49표였다.

자민당 당칙에 따라 총재 선거 1차투표에서 과반 표를 받은 후보가 없으면 1위와 2위가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결선투표가 치러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결선투표 후 오후 3시20분께 새 총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선거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사임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새 총재는 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 자리에 오르게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