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戰 2년 D-1]트럼프 "종전 합의 이룰 것 확신한다"
이스라엘에 체포된 툰베리에 "분노조절 장애"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07.](https://img1.newsis.com/2025/10/07/NISI20251007_0000698027_web.jpg?rnd=20251007062753)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07.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우리는 가자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저는 꽤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마스와의 협상과 관련해 용납 어려운 레드라인이 있냐는 질문에도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고, 하마스는 매우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동의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자 전쟁 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아랍 중재국들을 통해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20개 원칙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며,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이집트에서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인질 명단과 함께 석방될 정치범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협상은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호품을 싣고 가자 지구로 향하다 해상에서 나포된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서는 "그저 말썽꾸러기다. 더이상 환경운동에 관심이 없고, 지금은 이 문제에 관심이 있다"며 "분노 조절 장애가 있으며,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평했다.
툰베리는 이달초 나포돼 이스라엘에 구금돼 있다가, 이날 그리스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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