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롯데관광개발,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9억원,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03% 증가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416억원)를 또 한 번 웃돌 것"이라면서 "4분기에는 중국 단체 관광 무비자 시행에 따른 중국 매출 성장 기대감도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드랍액, 방문객 수, 카지노 매출액 등 모든 지표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황금 연휴가 포함되면서 일 평균 객실 약 1000실이 영업에 활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홀드율의 변수가 없다면 또 한 번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또 해외 전환사채 710억원(금융비용 약 20%)을 전액 상환하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내년 한 해에만 약 1500억원 규모의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차입금 상환 효과까지 더해져 순이익 개선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파라다이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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