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양산시, 위생 관리 강화

등록 2025.10.13 16:1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손 씻기, 안전한 음식 보관…축제장 위생 강화도

[양산=뉴시스] 가을철 식중독 주의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가을철 식중독 주의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철에도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철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부주의할 경우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 특히 나들이와 지역 축제가 많은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 대상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생활화, 조리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하고 장시간 실온 방치 금지, 야외 활동 시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기 등이 있다.

또 설사·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양산=뉴시스] 가을철 식중독 주의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가을철 식중독 주의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10월 지역 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행사장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 판매 부스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한다. 아울러 ‘가을철 식중독 예방 수칙’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축제 방문객들의 위생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식품 보관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나들이와 축제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깨끗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보관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