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평 공무원 사망 특검법' 당론 발의…"특검 강압수사 진상 규명해야"
"수사 과정에서 모멸감 줘서 죽음 이르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수민(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서지영 원내부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민중기 특검의 강압수사로 인한 양평군 소속 공무원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다. 2025.10.13.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21012301_web.jpg?rnd=2025101315232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수민(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서지영 원내부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민중기 특검의 강압수사로 인한 양평군 소속 공무원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다. 2025.10.13. [email protected]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민중기 특검의 강압수사로 인한 양평군 소속 공무원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고인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민중기 특검의 폭압 수사로 결국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위로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은 돌아가신 고인에 대해 여러 가지 강압수사를 하고, 수사 과정에서 수모와 멸시, 모멸감 등을 줘서 결국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그 수사과정에 있었던 여러 불법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특검법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14분께 양평군청 소속 사무관 50대 A씨가 양평군 양평읍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김건희 특검팀에 공흥지구 관련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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