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어르신 대상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횡성=뉴시스] 횡성군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128_web.jpg?rnd=20251015102433)
[횡성=뉴시스] 횡성군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L.P.8.1계통(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사용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20일 70~74세 어르신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 ▲면역저하자·시설입소자도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예외적으로 15일부터 연령 구분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접수마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은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하며 두 백신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돼 면역 형성에 간섭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 고위험군은 접종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동시 접종이 중증 예방과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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